페르마의 정리...그 난해함


인문학을 공부해온 나로서는 처음엔 이해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드는 책이었다. 뭐 예상처럼 여기에 나온 수학자들의 유명한 증명이나 아이디어를 이해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진리를 탐구하는데 자연과학을 하는 사람과 인문학을 하는 사람의 차이는 없다는 것이다. 진리를 향한 끊임없는 열정과 사랑. 그것은 학문의 영역을 넘어서는 것이었다.

짧디 짧은 페르마의 정리를 증명하는데 걸린 수 백년의 시간동안 수 많은 수학자들과 관련 학문의 연구자들의 노력으로 페르마의 정리는 증명되었다.
옮긴이의 말처럼 간단해 보이는 짧은 문제가 안풀리면 정말 어렵다는 말이 와닿는 것은 세상의 간단해 보이는 문제가 쉽게 풀리지 않는 다는 사실을 세상을 살아가며 더 많이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결코 간단하지 않은 문제를 풀기위해 동원된 그 간의 수학의 연구 성과들이 유기적으로 융합되는 과정은 세상의 어려운 문제를 푸는데 하나의 법칙이나 생각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려준다.
자신의 전공이나 관심사와 상관없이 진리를 찾기위해 노력하는 사람에게 권할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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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장군 | 2007/01/26 19:25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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